롤리타, 내 삶의 빛이요,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롤-리-타. 세 번 입천장에서 이빨을 톡톡 치며 세 단계의 여행을 하는 혀끝. 롤. 리. 타.
민음사껀 알라딘에서 구했구. 문학동네는 빌려서 읽어봤는데 사람들이 그러잖아.
민음사는 미친놈이 혼자 중얼거리는 걸 듣는 느낌이고 문학동네는 미친놈이 나한테 설명해주는 느낌이라고.
무엇이 다른지 느껴보기도 전에 읽다가 포기했어.
넘나 어렵고 미친새끼. 나중에 마음잡고 천천히 읽어봐야지.
전시 전환. 작품별로 뽑아낸 색이 기가막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