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무살에 서울간다고 엄마가 기차태워 보냈는데, 엄마가 시간이 안 돼서 이번엔 내가 다녀왔다. 나 사실 감기몸살로 아파 죽는 줄 알았는데 이악물고 갔다왔어^-ㅜ, 우리 사이엔 말이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어디어디 간다고 해서 네이버 지도를 가져다 설명을 해줬네.
홍대입구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시 돌아왔다는 게 넘 웃겼따.
엄마가 오는 길에 택시타라구 했지만 걸어왔어 택시타면 2분인데 넘 죄송한 것..
빛이 좋은 날. 주말엔 계획했던 것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개뿔 그냥 누워잤지 뭐
츄즈커피 너무 맛있구용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