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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un tㅏ이틀

거창하게 비전이라고 할 것은 없고. 나 이상의 발전이 없어 괴롭다. 몬가.. 뭔가 새롭게 배우고 양적인 것 보다 질적으로 좀 더 레베루 업 시키고 싶은데 구태여 찾아 배우기엔 또 귀찮아. 이게 몬 지랄인가....

하루가 덧없다. 너무 빠르고. 가지마 시간아. 떠나는 내 시간을 잡을 수 없어. 너무 피곤하고 비타민을 쳐 먹어도 임팩타민 프리미엄을 쳐 먹어도 박카스 핫식스 레드불 어쩌구를 먹어도 너무 피곤해. 오줌만 만날 노래서 병 걸린 것 아니냐고. 그리고 운동도 안 해서 다리 너무 아프다. 몸이 무거워진 걸 느껴. 살도 쪘고, 몬가 그나마 붙어있던 근육들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다. 내일은 약을 살거야. 센시아를 살까 안 어쩌구 약을 살까. 뿌리염색도 해야 하는데 두 시간이나 걸려서 시발 두 시간이 아까워서 염색을 못 하냐고용.. 띠용이다 정말 절망이다..

나 허덕이며 살아도 돈 앞에 전전긍긍은 절대로 하지 말자고. 없으면 없는 대로 당당하게 살자고 하지만 수중에 돈이 1도 없으면 너무 비참해서 죽고싶자나. 당장이 아니고, 나 나중에 오래오래 해먹을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지금 쏟는 시간 돈 노력 내 어쩌구 내 모든 기회비용들. 시팔....... 난 내 미래가 상상이 안돼. 난 그냥 내가 존나리 잘!!!살 줄 알았다고. 어 버버리 숄 매고 구찌단화 신고 에르메스 스카프매고 나는 내가 존나리 잘나갈 줄 알았다고ㅠ 무슨 자만심으로ㅠ 자기 객관화가 안된다며 그렇게 입을 털었는데 그 모든 건 다 열폭이었ㄴㅔ. 나 주제파악이 제일로 안 도ㅐ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