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했던 경수는 어디있니.... 경수야...
네가 욕심이 있다면 슴스테이션으로 충분히 나올 수 있잖아. 세상에 텔미가 언제꺼야... 솔로 앨범까지도 안 바라.. 음원 하나.. 피쳐링 하나라도 듣고 싶은데 왜 활등을 하지 않을까.. 이제 가수로서 미련이 없는거니.....
세상에... 내가 처음 너를 봤을 때를 기억해... 제발 방송 프로그램 그 어느 것이라도 나와달라고 안엑컴이라고.. 늑미 유출본을 듣고서도.. 이게.. 정말인지.. 싶으면서도 나는 그래도 계속 따라 갔는데 이제는 탈덕의 길로 들어서게 된 걸까.
늘지 않는 실력들로 너무 많은 걸 손에 쥔 건지. 노래는 셋만 해라 진짜.... 나같으면 쪽팔려서라도 기를 쓰고 연습했을 거야. 그만큼 해서 그정도라면 그건 어쩔 수 없지.. 드러나고 있잖아. 이젠 끝이 보이잖아. 진짜... 이게 뭐야... 노래를 들으면 경수야 네 목소리를 들으면 좋아. 네 애드립 들으면 너무 좋아서 너무 아쉬워.. 그 좋은 목소리를 왜 안 쓰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