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를 사야한다. 잉크 넣으려니 손과 솜에 물드는 양이 더 많은 것 같아. 카트리지와 다른 점은 농도가 짙다는 것,,? 약간 물을 섞은 느낌인데 이건 깨나 진득한 느낌이다. 몰라
하상도로 갔다 왔다. 작년에 주황색 코스모스라 되게 엄청나게 실망했는데 올해 분홍색 코스모스, 그것도 딱 만개한 시기에 파란 하늘이라 기분이 돌아버렸어, 그리고 프미나 럽밤에 미쳐서 하루종일 그것만 듣고 신나서 걸어다녔네,, 나 자꾸 입에 맴돌아. 하영이 너무 귀엽다...
캐논 af.... 초점을 공부해야 한다. 측거점이 45개 어쩌구 저쩌구 그런거 난 필요 없어... 나 중앙초점 맞추고 구도 바꿔서 찍는 거 젤 잘하는데, 니콘 그렇게 개빠르게 찍을 수 있는데 디지털은 그렇게 찍으니 핀이 다 나가는거다. 왜이러지 검색을 해봤는데 코사인의 오차래. 코사인이라니 내가 지금 수학을 공부하는 건가.. 싶었네... 코사인을 언제 마지막으로 공부했더라...? 암튼 80d는 af미세조정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시간 날때 해볼 것이다. 나 다시 메뉴얼을 정독해야 할 것 같아.. 이거 정말 너무 어렵다.. 나 노출 휠 돌리는 것도 너무 어렵고,,, 너무 어렵다..
나 난시용 렌즈 기록,, 허벌 비싸서 직구를 해야지 안되겠다. 그래도 약간은 찌푸리게 되는 듯.... 나 눈이 왜 이렇게까지 나빠졌는지 모르겠다. 자꾸 한쪽 눈으로만 보려고 해서 더 나빠지는 것 같아. 근데 내 맘처럼 안된다고. 클라렌은 2에 4.25쓰는데 안경집에서는 하나씩 낮춰주셨네.
그리고,, 나 사실 이전에 엄청난 선물을 받았던 적이 있어 오우,, 굳이 안 주셔도 되는데 싶었지만 너무 무난하고,, 사볼까 생각했던 거라 감사했다. 약간 향기를 내기 위해서 핸드크림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아이폰 사진 죽이네.
정말 핸드폰 때문에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 올해 마지막 시험도 보려고 했는데 말아먹었어 개새끼야. 진짜 나쁜놈아.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토바이 타고 일수 명함 날리는 새끼들이랑 폰팔이 새끼들이다. 진짜 존나 사람이 존나 개 후져보여. 아휴 정말 귓구멍에 쌍욕을 들이 붓고 싶은데, 나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여리고 착해 . ^-^.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믿어볼까 했더니 믿긴 뭘 믿어 지혜야 정신차려 폰팔이가 괜히 폰팔이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