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에 주저앉지 마세요. 나에게 하는 말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밥 먹고 원두 갈아서 내려주는 거.
커피전도사의 집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다크로스팅이 아닌데도 내 입엔 항상 썼거든. 근데 내가 원두를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가
내 입맛이 바뀐 건가 또 맛있는 거라 흡족해 ^ㅡ^ 하면서 마셨다.
아는체 하는 거 진짜 밥맛이다. 그러면서 조금 부러워. 잘 아는걸까 얼마나 알길래 아는 척을 하지. 와. 싶어서.나 지금 졸려서 반쯤 돌아버린 것 같다. 오늘은 몇시간 잤나면 여섯시에 자서 열시에 일어났어 죽을 것 같아. 죽진 않겠지. 이정도로. 4시간이면 이 사람 못 자서 죽었대 소리는 안 들을거니까.
하핫.
파펨향수,
손민수 그거 내가 함 해볼게. 나 진짜 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