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쓰지 않고 주저앉았는데 약간 체면치레도 아니고 몸을 너무 사렸다.
그러니까 예전 같지 않고 ㅇㅖ전 같지 않아.
그러거나 말거나.
맘에 안 들어도
노잼~~ 와 진짜 못된 생각만 계속. 프리페민 효과가 내 생각보다 더 셌던 것 같다. 다음달에 바로 사먹어야지 안되겠다. 오래 먹은 사람들은 내성이 생긴다는데 나 이거 먹다먹다 효과를 못 보면 어떡하지?
나 의자를 치우고 책상 아래 들어가 머리를 두고 누웠는데 나무상판 아래에서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같은 시간인데 왜 다른지 모르겠다. 시간이 짧다는 말은 그만 했으면 좋겠어.
새로운 노트를 사고 싶다. 나 저번달에 충동으로 까만색 몰스킨 룰드 라지를 샀는데 한 페이지정도 썼을거다. 나 첨썼던 지혜공책이 너무 소중해서 그 이후에 무엇을 채워넣지 못 하겠다. 따져보면 벌꺼 4년이 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