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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오늘의 일기를 써볼게

오늘은 좀 늦게 일어났어 한 열시정도에. 눈이 팍 떠지는 거야. 나 몇시에 잤게? 여섯시에 잤다고. 증말.

암튼 일어나서 가만히 앉아있었어 한시간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잠도 안 오더라고?

열한시 넘어서 씻고 책을 폈는데 정말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와서 스타듀밸리 영상을 봤어. 은백곰님 짱팬이야. 정말 너무 재밌고 너무 웃겨.

나 그거 보고 시작했는데 리텍 하기는 넘 귀찮아서 그만뒀어. 지금 게임하면 어떨까? 나는 스타듀밸리에 미쳤어


네이버체카 왔다고 이주전에 카톡을 준거라 오늘은 꼭 찾아와야지 하고 밥을 먹고 씻고 준비를 했는데 두시더라고? 미쳤네 부리나케 나와서 317을 탔어. 아니 3분 남아서 달리다시피 걸었는데 8분 남았다는 건 뭐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땀이 줄줄났어. 나 맨투맨만 입었는데 이러기냐구. 타고 태평초에 내려서 걸어갔어. 롯백 옆에 있던거 생각하고 지점가서 받는다고 했는데 웬걸.. 그냥 집으로 받는 건데 이게 뭔 수고인지 모르겠어. 갔는데 너무 오래걸리더라. 일반창구 하나도 계속 돌아가서 한 30분 기다린 듯.. 따흑.. 카드받고 입출금 만들었던거 체크카드 하나 만들었다. 신카 할인받는다고 긁어대는거 진짜 반성해야하고 나 이렇게 살다가 인생조질듯해서 체크카드에 돈 넣고 긁어볼게요.

커피 이만원 할인받는다고 30만원 이상을 쓰는 거 진짜 어리석은 짓이지요? 게다가 할인받은 금액은 실적에 포함되지도 않는데 말야. 아주.

받고 나와서 빠르게 걸었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어 너무 힘들어서. 너무 덥고 마스크땜에 미치겠고.

이 사태가 언제쯤 나아지려는지 나는 지금도 너무더워서 죽을 것 같은데 의료진들은 어떨까 싶어. 너무너무 덥겠지. 나는 고작 일곱시간 일하는 것도 더워 죽겠어서 얼음물을 달고 사는데 말여.


암튼 달려달려 오늘 카드 받아왔다 이거야. 잘했어. 수요일이다. 하. 너무 힘들었어.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