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내 마음이 지칠 때

내 몸과 맘이 지칠 때에는 어떻게 해야하죠.

움직이고 있는데 하는 건 하나도 없어.

나 해야할 것들이 100개는 쌓여있는데 의미없는 것에만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어.

끊임없이 굴려. 끊임없이 내려,

아닌 척 않은 척 척 하는 거 너무 쉬운데

내가 척하는 걸 알아줬음 하는 마음

 

 

비어버린 걸 채우기가 너무 어렵다. 무엇으로 채운담. 

 

 

 

말을 하면 믿지 못 하겠다. 피하는 걸 너무 잘 알아서 모면하려는 걸 너무 잘 알아서. 그걸 따라하는 나라서. 알고 싶지 않은 것 까지 다 알게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