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았다 뜨면 봐 매장 안으로 들어온 꽃잎을 보면서 사진 찍을 생각을 하면서도죽어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뭐가 문제일까 대체 뭐가 문제냔말야 나 친구들 만나는 거 좋아하는데 좀 버겁네 항상 나 혼자 쓰는 내 시간인데 부족해 내 시간이. 세상에 내 말을 이해하는 한 명 정도는 있겠지 일하는데 손을 떨었어. 나 아무것도 안 먹고 당이 떨어져서 그런가했네 이번주는 정말 눈 뜨자마자 씻고 나가서 꽃만 찍다 왔어 뭐 열심히 갈긴 줄 알겠지? 필카라 갈기지도 못해 필름 존나 개비싸니까 죽기 전에 사진집하나 전시하나 이렇게 살아갈 이유를 만들며 살아야하나봐 쉽게가 안되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나는 안되는데 어쩌라고 더보기 되는대로 다이소.. 접시... 머선일... 더보기 진심으로 행복을 빌어 약 사진을 보고 그냥 짧은 글을 읽었는데 눈물이 핑 돈다. 나 왜 눈물이 나지. 내가 해줄 수 있는 말. 진심으로 행복을 빈다는 말. 진심이다. 정말 진심인데 눈물이 나네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