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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그간




간지 나게 찍고 싶은데,,?,,,


오우,, 약간 카메라 적응이 안된다. 터치패널 보고 찍으려니까 하나도 안 보여서 초점 죄다 뒤로 가있고

우다다다아ㅏ다다다다다다다 이지랄로 계속 못 잡고 떠나녀,,, 왜 나만 이렇게 어려운지.,,?



raw 다루는 법 약간,, 좋아,

나는 뉴트럴보다 그냥 자연스럽게 쨍한 게 맘에 든다. 약간 내 스탈,, 


목련이 피었는데요..




마음의 헛헛함을 이런식으로나마 채우는게 이게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아니면 뭐란말임

새벽에 이렇게 패배감 느끼면서 울었던 건 아주 오랜만인 것 같다. 기억에 스물하나 스물둘인가

나 우니까 엄마가 울지말고 나가서 바람쐬고 오라고 머리맡에 내려놓았던 오만원이 생각났다.

어제보단 오늘이 낫다 생각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뭐가 더 나은건지 모르겠다

너무 비참하고 너무 짜증나고 너무해 시팔진짜로

내 결핍이라 생각하고 나를 옭아맸던 것들

이제와 노력안 한 네 탓이다 말하면 그 동안의 나는 그 시간의 나는 뭐란말임


나만의 것이 없다

약간 나만의 것. 

나만의 멋

나만의 글씨체

약간 줏대없이


물이 흐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통이 텄다.


겨우 그정도도 못하냐, 보고 있자니 얼씨구 어디까지 하는지 지켜보게 되는거다.  나노 단위로 의미를 부여하는 거 정말 없어보이고 종국엔 내가 너무 초라해져, 그렇게까지 감싸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동생 울엄마 나 자신도 어떤지 모르면서 일면식도 없는 꾸며진 겉치레만 보고 이러니 저러니 웅앵웅앵 말하는 게 뭔가 싶다.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생을 구분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