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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꽃이야












날이 너무 좋다., 폰 카메라가 구리다는 건 다 내 핑계였고.

세상에나. 세상에나. 세상이 이렇게 반짝여요.




새삼 느낀다.. 그냥 다들 노력하고 있었는데 나는 너~무 신경도 안 쓰고 살았다는 거.

늦었을 때가 늦었다고 하는 걸 봐서는 이제라도 해야겠지.


필카에 후지를 넣었다. 4월엔 필름 8롤 찍을거다. 나 서울도 갈거구 진짜로 열심히 찍고 싶어.

텀블러에서 사진 주워담으면서 이렇게 저렇게 따라찍었던 것 처럼. 나 완전 또 의욕이 솟아. 

그래서 말이지 이따가 또 갈거야. 여기서 네시에 나가면 늦을랑가 안 늦을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