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아하. 쓰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아. 시월은 나의 계절인데 나를 이렇게 눈물짓게 만들 거야?9월의 마지막 날은 아주 똥이었어. 잠도 안 오고 배도 안 고프고 살아갈 이유가 아주 박살이 난 거지. 나는 쉴 새 없이 나오는 물이 아닌데 깨진 독에 어떻게 물을 채울 수 있겠어. 가득까지는 필요도 없다구 대출을 받아서 합의금을 줬어.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게 더 사람 미치게 해. 맥북도 사준다고 말은 해놨지 어려울 것 같다 말하면 또 개지랄할 거 알아서 그래서 내가 결제했다고. 키스킨이며 보호필름이며 다 사서 줬더만 울어. 스페이스 그레이라고. 진짜 나 어이가 없더라. 왜 자기를 무시하냬. 왜 산다고 말을 안 하고 샀냬. 진짜.. 어쩌지.. 진짜... 돈 이백쓰고도 욕을 먹는 사람 나야나... 더보기 뚝 딱 집에 굴러다녔던 게 생각나서 찾았는데 안 되는거다. 혹시나 해서 충전기를 사서 하루종일 충전하고 켜봤는데 첨에 띠링 소리나는거라 완전 기대했지. 근데 안되는거다. 하.. 전원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뚜껑 열면 스륵 하면서 따라나와야하는데,,, 따흑... 포토샵 ㅉ1랭이.. 나는 정말.. 바보야.. 그래피티 느낌이 넘 좋길래 마카를 사러 갔는데 트윈은 역시나 비싸서 국산 가성비 넘치는 놈으로다가 사봤다. 나 노력없이 얻는 걸 원했지만 이젠 그러지 않을거야. 노력할게. 핫핫 더보기 최고야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