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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아버렸다 카메라 샀다. 가만 있다가 또 불타올라서 캠코더를 알아보다가 아니 오바야 싶어서 멈췄다가 반발심에 사버렸다. 하이마트가 최저가였는데 스마트픽밖에 안 된다고 하는거야.. 이 시국에 서울가기 무서우니까 걍 돈 더 주고 사야지 뭐 소니는 완 전 오랜만이라 어렵다. 터치도 안 먹어서 자꾸 허둥대는 손가락,,, 그치만 맘에 들어^_^ 더보기
나도 힘들어 그만좀 들볶아 라고 말했다. 숨이 막혀. 내딛는 걸음마다 진흙탕이야. 그만좀 질척대 제발 더보기
죽이고 싶다 진짜 죽어버리고 싶어 진짜 어쩌지? 내가 아침 여섯시에 자는 거 알면서 여덟시에 들어와서 불을 켜고 나를 깨워쟤 노트북을 사줘야겠대 그래서 나는 뭔 개소리야 싶어서 눈을 떴어사달라고 난리가 났대 어쩌라고나는 내가 돈 벌어서 스물다섯에 아수스 처음 샀거든요? 40만원 주고 사서 2년 열심히 쓰고 모아서 스물일곱에 맥 샀거든요? 것도 에어샀거든요? 근데 내가 왜 저새끼 맥프로를 사줘야돼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와나한테 맡겨놨는지? 진짜 어이가 없어. 로직을 돌려야된대 지가 뭔데 로직을 돌려 나도 살까말까 2년을 망설였던 파이널컷도 써야겠대 진짜 환장해 ^-^ 진짜 내가 재를 죽여도 될까?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와. 내가 왜 필요한지 어디에 쓰려고 그러는지 종이에 써서 가져오라 했더니 개 쌉소리만 늘어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