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있게 행동해 건들건들 거리는 거너무 싫다. 예의없이 행동하는거 정말 짜증나. 건들건들 하는 거 진짜 싫다고 편견을 가감없이 내비치는 사람은 아니란 말입니다. 근데요.. 따흑.. 전화가 왔어. 매장으로. 063으로 시작되는 거라 왜 여기서 전화가 오지 싶었지만, 더러 다른 지역에서 주문하는 분들이 있어서 의심없이 받았지. 근데 목소리가 개미새끼만큼 작고 모기새끼만치 파리파리 떨리는 거야 좆같게. 곧 울 것 같은 염소 목소리라고 하면 아시겠어요? 목소리가 이렇다고 욕을 하는 게 아니라.. 암튼 느낌이 있잖아요.. 여러분.. 아 일단 받았지. 몇시까지하냬 열한시까지 한다고 했어. 아 그럼 지금 케이크 뭐 남았냬 어떤 종류 찾냐고 물어봤고 초코케이크 어떤 거 있냐고 물어보는거야. 이거랑 이거 있다고 말했는데 아니 근데 아가.. 더보기 오늘은 이상하게 아주 여유로와 하~~~ 왜그러지 이런 날도 있지 싶다가도 무서워 더보기 내 마음이 지칠 때 내 몸과 맘이 지칠 때에는 어떻게 해야하죠.움직이고 있는데 하는 건 하나도 없어.나 해야할 것들이 100개는 쌓여있는데 의미없는 것에만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어.끊임없이 굴려. 끊임없이 내려,아닌 척 않은 척 척 하는 거 너무 쉬운데내가 척하는 걸 알아줬음 하는 마음 비어버린 걸 채우기가 너무 어렵다. 무엇으로 채운담. 말을 하면 믿지 못 하겠다. 피하는 걸 너무 잘 알아서 모면하려는 걸 너무 잘 알아서. 그걸 따라하는 나라서. 알고 싶지 않은 것 까지 다 알게 되어서.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