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주절 재생을 멈출 수 없는 곡. 글을 써야지 하고 마음먹은 게 8월 16일인데 지금 한 달이 지나도록 -이라는 말을 보니 구월 중반정도 된 것 같다. 그렇게 또 한 달이 지나 시월 끝자락에- 한 건 아무것도 없고요. 몰아보려고 참았던 쇼트필름도 아직. 걸어서 세계로라는 말은 너무 멋진데 내가 걸어서 남길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더니 사진 한 장. 그것 밖에는 없어.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했더라면, 내가 그 상황이면, 내가 그것들을 갖고 해나갈 수 있을 것들만 생각하면서. 만약을 가정하는 말로 나를 망치지는 말자고 생각을 했어. 그 생각에는. 내 생각에서 나는, 완전히 멋있는 사람인데 말야. 남이 남을 평가할 때, 잘 하지도 않더만 이러면서 내 아래에 깔고 폄하하며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그러는 .. 더보기 윤기의 첫사랑 윤기의 믹스테이프는 왜 방탄블로그에 올라오지 않는 걸까? 방찬소년단 슈가가 아닌 아가스트 디의 이름으로 나온 앨범이기 떄문일까. 그리고 글을 쓴다 나불댄지 두달이 지났는데 이렇게 한심할 수 없는거다. 엊그제 비오는 날, 투명우산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번져 스미는 신호등 불빛이 윤기 FIrst Love이랑 어우러져 개짱이었어. 흘려들었을 땐 흠.아쉬운데 했는데 가사를 곱씹어야지. 가사를 지혜야. 그대의 창조와 삶의 끝에 함께하리그대의 자리가 어딜지라도 관대하리결국 시련의 끝에 만개하리시작은 미약할지언정 끝은 창대하리 나의 탄생 그리고 내 삶의 끝그 모든 걸 지켜본 너일테니까내 기억의 구석한 켠에 자리갑은 갈색 piano 우리집에도 갈색 피아노가 있어. 외할머니가 마늘 팔아 사주셨던 피아노가 있어. 예전에 .. 더보기 비가 온다는 말에 속았어 비가온다구?염병할 이렇게나 예쁜 날씨인데?! 빙^0^구우슴 빛 내리는 것 좀 봐주세여... 흙흙 날이 그리 조아 또 걸었고 어쩐지 혼자 들어가는 화장실에 자꾸 같이 가자고해서 왜때문인가 싶었는데 스물여섯 케이크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흠. 희희. 완저니 배 터지고 행복한 날이었다구요. 좋은 글 쓰라고 선물 받은 볼펜... 진짜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 어제 받은, 은구가 준 선물을 펼쳐보았어 나는 광광 울어버렸지.캘리 배워본다며 깔짝대고 펜 촉만 사구 넣어뒀기때문에 내 멋대로 내 맘대로 쓴 글이지만 너무 좋아.감사해.오늘 하루는 정말로 행복했다구. 더보기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00 다음